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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9의 사전계약 물량 1주일 만에 1만대 돌파
기아의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EV9'의 사전계약 물량이 1주일여 만에 1만 대를 돌파하였습니다. 이는 기아의 역대 플래그십 차종 중 사전계약 최다 기록이며, 국내 대형 전동화 SUV 시대의 도래를 알리는 신호탄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EV9의 기대감과 특징
EV9은 기아가 전기자동차 전용 플랫폼 E-GMP에서 만든 두 번째 전기차로, '순수 전기 대형 SUV'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로 국내에서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99.8㎾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여 501㎞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달성하였으며, 6월 중순부터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입니다.
대형전기 SUV 시장의 시과 소비자 선호도
EV9의 흥행 돌풍을 통해 대형 전기 SUV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릴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 소비자들의 SUV 선호도로 인해 EV9의 인기가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지난해 국내 내수 판매 차량 중 SUV의 비중은 60.5%로 나타났으며, EV9은 전기차의 연비와 SUV의 공간 활용도를 결합하여 국내 소비자의 취향을 잘 맞추었다는 분석입니다.
EV9의 크기와 공간활용, 첨단 기능
EV9은 전장 길이가 5010㎜로 대형이며, 넓은 공간과 3열 대형 SUV로서 혁신적인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기아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적용하여 EV9의 실내 공간을 극대화하였으며, 소프트웨어 중심의 차(SDV) 기술과 자율주행 레벨 3인 고속도로부분자율주행(HDP) 등의 첨단 기능도 탑재되었습니다.
EV9의 구독형 서비스와 고객지원
EV9은 그룹 최초의 구독형(FOD)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기아 커넥트 스토어에서 다양한 상품을 구독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구매 후에도 고객이 원하는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합니다. EV9은 긴 주행거리, 넓은 공간, 혁신적인 디자인을 결합하여 주로 30~40대 고객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으며, 법인 고객들도 6인승 시트를 선택하여 편안하고 여유로운 환경을 구현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기아 관계자는 EV9은 연비와 활용도를 갖춘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로서 폭넓은 지지를 받았으며, 플래그십 차량의 수요가 집중되는 올해 말에도 ESG 경영에 앞장서는 기업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V9의 흥행 돌풍은 예견되었던 일로서, 대형 전기 SUV 시장의 발전과 국내 소비자의 취향 변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